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2022년 하계 학생부 영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토)부터 8월 2일(화)까지 3박 4일이었으며, 대방과 전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북부 44명, 남부 67명, 비대면 4명으로 총 115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영은회 주제는 ‘내 증인이 되리라’로 사도행전의 내용을 다뤘습니다. 교회의 태동과 성장, 바울의 전도여행, 그리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차례로 배우며, 더 나아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 안양교회 장현성 형제 소감
이번 영은회는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로 사도행전에 대해서 배웠다. 강의 때마다 항상 강사님들이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나의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내가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을 나타낼 때 세상 친구들이 나를 보며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되고 하나님께 나아오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정말로 살아갈 때, 정말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느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증인이 되는 내가 되어야겠다.
- 안양교회 김소희 자매 소감
(⋅⋅⋅) 조금의 시련과 유혹이 올 때마다 항상 좌절하고 합리화했던 나의 모습과는 달리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던 바울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이고 담대해 보였다. 나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리기 위해 나의 목숨을 내놓기는커녕 때로는 예수님을 외면하여 부인함으로써 예수님을 나 대신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이 기도 시간에 자꾸만 나서 마치 하나님께서 나에게 ‘너가 나를 못 박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고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영은회였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치뤄진 대면 행사인 만큼 영은회 기간 내내 성령을 받고자 하는 아이들의 간절함이 느껴졌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영은회에서는 5명의 학생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학생부 영은회는 끝이 났지만, 증인으로써의 삶은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 학생부 친구들이 예수님께서 주신 증인의 사명을 삶 가운데서 잘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