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회에서는 2022년 마지막 안식일에 ‘작은 불꽃’ 송년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이름은 초기 안양교회가 세워졌을 때 많이 불렀던 찬양 제목으로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듯 주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불꽃’을 앞두고 먼저 초대장을 만들어 마음에 품었던 분들과 잃은 양들이 교회에 오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행사 당일에 잃은 양 4명, 구도자 8명을 포함하여 12명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전성도 함께 총 80명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 분들이 계속 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이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작은 불꽃’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집니다. 먼저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안양교회를 인도하셨는지 돌아보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자님의 말씀 증거와 2022년 회고영상 시청, 각 신도회별 찬양발표가 있었습니다.
<1부의 사회를 맡아주신 김정민, 김진아 자매님>
<안양교회의 귀염둥이들인 아동부의 악기찬양>
<안양교회의 든든한 기둥역할을 하고 계시는 여호수아회의 아카펠라 찬양>
<안양교회의 맛있는 식사를 늘 담당해주시는 에스더회의 찬양>
<마음만은 청춘으로 무장되신 사무엘반과 마리아회의 찬양>
<안양교회의 허리역할을 하고 계시는 한나회의 메들리 찬양>
<청년부의 “난 주의 편에 서리라” 성극>
2부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교회를 처음 오신 분들, 오랜만에 오신 분들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29:5-6)”
2022년 세상이라는 광야를 무탈하게 지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에도 우리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만 섬기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글| 노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