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일)~11일(월)에 참예수교회 대만 난아오교회 단비성가대 서른 분이 부산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안양교회 장종규 목자님과 오다은 자매님, 대전교회 최혜선 자매님이 안내 및 통역을 위해 동행하셨습니다.
첫째날에는 교회근처에서 미역국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남포동 야시장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교회로 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즐거운 찬양교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 안에서 즐거움이 넘치는 대만 성도님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후 부산교회 대예배당에서 간단한 소개를 나누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둘째날 아침, 에스더회 자매님들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주셔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겁게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식사후 대만 자매들과 함께 최근 부산교회에 설치한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부산교회를 떠나기 전에 단비성가대의 은혜로운 찬양발표를 들었습니다.양국 성도들 간의 교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주셔서 마음가득 감동이 벅차올랐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어와 민족이 달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한 가족임과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각국 참예수교회와 대만 난아오교회와 우리 부산교회에 계속해서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주셔서 하나님께 더욱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작성자: 윤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