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예배 소개

열린 예배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열린, 예배’ 라는 의미로 전도 집회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약 8년 동안 이어져 왔고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까지 약 5년간은 매월, 그 이후로는 두 달에 한 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초청예배에 새로 오신 분들은 적게는 한 명부터 많게는 15명까지 초대되었고, 감사하게도 항상 구도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열린 예배를 위한 안식일 전도활동에서 초청 된 한 분은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열린 예배는 잃은 양과 태신자를 초대하고 또한 인근에 참예수교회를 소개하고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 왔습니다.

♥ 전성도 전도활동

이번 열린 예배가 좀 더 특별한 것은 예배 전 전성도가 교회 주변으로 대대적인 전도활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먼저 전도 관련 팁과 주의사항을 목자님께 듣고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도를 한 후, 신도회별 맡은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총 120부의 초대장과 각종 전도지와 전도용품, 그리고 처음으로 온라인 소식지<소금처럼>의 QR코드까지 제작해 준비를 했습니다. 한나회는 교회 입구에서 차 전도를, 에스더는 교회 앞 아파트 주변으로, 마리아회는 할머님들이 많이 나와 계시는 정자로, 여호수아는 길 건너 상점 주변으로, 사무엘회는 관악역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학생부와 대학사청부들은 교회에서 좀 더 멀리 퍼져서 전도를 했습니다. 사실 매주 안식일 전도활동을 하고 계시는 어른들은 이제 초대장을 건네며 교회로 청하는 것이 아주 능숙해 보이십니다. 처음 전도활동을 해보는 학생부와 청년부들은 조금은 설레고 어색해 보이지만 왠지 모를 기쁨과 뿌듯함이 얼굴에 보입니다.

열린 예배 시간이 다가 오지만 새로 오신 분들이 보이지 않아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전도활동 뿐 아니라 평소에도 전도를 위해 힘쓰고 기도했던 터이라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시작하기 직전 세 분의 할머니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교회 주변에 사시는 할머님들이신데 평소 전도활동을 통해 우리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갖고 계셔서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의 성도들의 수고를 잊지 않으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열린 예배, 거듭남의 은혜로 초대

이번 열린 예배의 주제는 ‘거듭남의 은혜’였습니다. 찬양 예배로 시작해 청년부의 특별찬양, 목자님의 기도와 복음의 말씀, 황철 형제님의 간증, 그리고 마지막 성령기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우리 교회의 진리와 사랑을 다 보여 드릴 수 없어 아쉬웠지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라는 너무도 귀한 생명의 말씀을 꼭 마음에 담아 가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회에 전도되어 세례, 성령을 받고 하나님 자녀로 점점 성장해 가시는 황철 형제님의 솔직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생명의 말씀과 성령이 함께 하는 말세의 참 교회에 많은 영혼들이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열린 예배”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안양교회에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귀한 열매들이 맺혀지길 기도하며 주님 명령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에 항상 힘쓰는 안양교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