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안양교회 대학사청부!” 

Q: 대학사청부는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요?

A: 조직적으로는 대학사청부장과 총무가 있습니다. 성도 구성은 출석성도를 기준으로 자매 4명, 형제 6명이며 사회청년부와 대학부로 나뉘는데요, 현재 형제 2명은 군복무 중입니다. 한 명은 오는 8월에, 한 명은 오는 10월에 제대 예정인데, 대학사청부 모두 든든한 일꾼으로 다시 돌아올 그들을 고대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대학사청부를 위해 열심히 교사사역에 임해주시는 교사 두 분도 계십니다.

Q: 대학사청부의 안식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안식일 오전 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한 뒤, 1시 반부터 오전 예배를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분반활동을 한 시간 진행합니다. 그리고 2시 반에서 3시 반까지 아동부와 학생부 분반예배가 있는데, 그 동안 아동부 교사와 학생부 교사를 맡은 대학부는 분반예배를 인도하거나 참여합니다. 3시 반에서 4 시 전까지는 아동학생부와 대학사청부가 같이하는 10분간 기도회가 있습니다. 이때 목자님께서 한 명 한 명에게 안수를 해 주십니다. 그리고 4시부터는 대학사청부와 학생부가 함께 찬양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4시 반에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끝나지만, 안양교회 형제들이 8시에서 10시정도 2시간 가량 축구를 합니다. 이 때문에 교회에 잔류하는 대학사청부 형제도 많습니다. 중간에 비는 시간에는 찬양과 교제의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대학사청부 분반 성경나눔>

<찬양과 교제의 시간>

< 축구를 통한 친목과 전도> 

Q:  안양교회 대학사청부의 활동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대학사청부의 활동이 궁금하네요.

A: 대학사청부에는 학생부와 대학사청부가 연합한 청년부 주체 행사가 많은데, 먼저 비정기적 활동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에는 총회행사가 거의 매주 있기 때문에 지교회에서 배치한 행사가 없고, 2월에는 신입생 축하월반식과 연간 4번 운영하는 친교활동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성령충만을 주제로 한 청년부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청년부 성경캠프 연간 2번 운영하는 찬양기도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활동 이외에도 청년부 수련회, 성경 골든벨, 대학사청부 MT, 수능응원행사, 해당자가 있을 때 실시하는 생일축하 행사 등이 있는데, 특히 올해는 생일에 청년부끼리 맞춘 TJC 후드 집업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웃음).

정기적인 활동으로 주 5일 평일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하는 매일양식 활동이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매일 묵상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매주 일요일 목자님과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지난 2월에 열린 학생부 영은회 마지막 날을 기점으로 청년부 전체가 미디어 금식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학사청부 소수는 각자 한 명씩 잃은 양을 맡아서 연락하는 활동도 합니다. 평일에 연락을 취하고 안식일 참석을 권면한 후에 안식일에 경과를 나누고 기도 부탁을 하는 활동인데 2월 말부터 시작한 활동입니다.

<요리경연대회>

Q: 마지막으로, 안양교회 대학사청부의 자랑 및 앞으로의 다짐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대학사청부는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참 예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안양교회에 요즘 유독 사랑을 받는 기계가 있는데, 바로 대학사청부가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마련한 커피 머신입니다. 대학사청부가 커피머신을 마련하자 다른 성도들도 덩달아 자신의 원두를 가져오거나 자비로 우유를 사서 비치하는 등 물건을 통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현대판 사도교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웃음). 그 마음 씀씀이가 하나님 앞에 열납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대학사청부는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가 참 아름답습니다. 대학사청부는 방송부라는 별명을 붙여도 될 정도로 방송사역에 봉사하는 인원수가 많은데요. 사실 실시간으로 설교방송 하는 동안에도 말씀구절을 띄우는 등 시시각각 목자님의 멘트에 귀를 기울여야하기 때문에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으로 방송사역에 임해주는 대학사청부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선한 청지기 같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가는 대학사청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실시간 유튜브 설교방송 봉사>

인터뷰 with 대학사청부 총무 오다은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