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목] 세상의 소금과 빛(마 5:13~16)

[설교자] 홍영석 목자

[설교일] 2023년 2월 3일(금) 저녁 예배

https://www.youtube.com/watch?v=mHvq8umXzsQ

마태복음 5장13~16절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안타깝게도 이 시대의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종교에 대한 호감도 또한 불교>천주교>기독교 순이다.

그러면 기독교는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기독교는 노인복지,  아동복지, 무료급식, 구호활동 등 선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기독교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홍보를 많이 한다 해도 세상은 기독교에 호의적이지 않다.

세상의 권세자가 마귀이고 교회의 권세자가 하나님이기에

교회와 세상은 대척점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교회를 싫어할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세상을 섬길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가 아닌가 같은 본질을 빗겨간 고민 말고

하나님인 누구인지를 전파하는 , 세상이 진짜 필요한 것을 전하는 삶이 되어야겠다.

 

1.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산상수훈의 서론 격인 팔복의 이야기가  끝나고 처음 설교에서 하신 말씀인  “빛과 소금”.

팔복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성품으로   

그리스도인이란  분리성향, 즉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다르다 ‘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직접적인 예수님의 대답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것이 빛과 소금 된 그리스도의 삶이라 하셨다. 

[팔복; 그리스도인의 내면,  빛과 소금;  외적으로 드러나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세 가지가 있다

  1. 세상을 배척하는 삶
  2. 세상에 속한 삶
  3. 세상에 존재하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삶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세상의 소금이다

마5:13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부패를 막은 역할과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

  1. 부패를 막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정하신 국가와 가정 같은 부패를 막는 제도 외에 

세상의 부패를 막을 수 있는 것은 팔복의 성품을 가진 그리스도인 뿐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소금이 맛을 잃는 이유는 불순물이 들어 왔을 때이다.

불순물이 섞여  맛을 잃어버린 소금은 버리워진다.

세상의 죄, 세상의 가치에 물들여져 맛을 잃은 그리스도인은 구원을 받지 못함을 깨달아 세속적인 것이 들어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이지 인지하고 주의해야 할 것이다. 

 

      2.맛을 냄

세상의 맛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맛이다. 세상의 맛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성도들과 나누는 교제의 기쁨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참 맛임을 기억하자.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맛을 잃지 않는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도록 살아가자.

 

작성자|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