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회 – 영적 에덴동산에서 기뻐하며 머물기

 전홍희 목자(수원,평택 교회)

할렐루야. 진리를 사모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이 마음을 감동하여 주셔서 진리에 이르게 되길 소망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교회가 어떠한 곳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히 에덴동산을 통해 드러난 교회의 모습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에덴동산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교회를 예표하는 근거로 이용되는 구절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51장 3절)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움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에스겔 36장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이사야서 40장부터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전합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고 바벨론으로 포로될 것이지만 한편으로 하나님의 회복이 있을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 회복은 육적 이스라엘의 회복뿐만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의 회복, 즉 교회를 통한 회복을 나타냅니다.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고, 예수님께서 종으로 오셔서 영적인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영적인 이스라엘, 즉 회복된 교회는 에덴동산과 같다고 이사야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교회는 왜 에덴동산과 같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에덴동산은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형성되었던 곳으로 기쁨과 풍성함이 넘치는 동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덴동산은 원래부터 “기쁘다”라는 동사와 울타리가 있는 정원인 “동산”을 의미합니다. 그곳은 창조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곳으로, 좋은 것들이 가득하며 눈을 즐겁게 하는 경치와 입을 즐겁게 하는 것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에덴동산은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었으며, 거기에서는 기뻐함과 즐거워함,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항상 울려퍼집니다. 그곳은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품고 있는 곳으로서,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쁨과 만족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에덴동산인 교회에서 무엇으로 기뻐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습니다.(엡1:23,골1:18,마16:18)

말세 성령으로 세워진 참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천지의 주인이시며, 구원의 주이며, 기쁨의 근원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오늘날 전능하신 왕으로 다스리시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 감사함으로 넘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던 가나 혼인잔치처럼 예수님으로 인하여 참된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창3:22,요11:25,요6:54,계2:7)

에덴동산에는 생명나무의 열매가 있었으며, 그 열매를 먹으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열매였습니다. 교회에서는 계시록 2:7에서 언급되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받아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예수님께서 썩지 않는 양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는 곳입니다. 영원히 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과 소망을 가득하게 합니다.

 

세 번째로 생명수가 있음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창2:10,요7:38~39,계21:6,계22:1)

에덴동산에는 생명을 주는 물의 근원이 있었습니다. 이 물로 인해 목마름이 해결되고 땅이 비옥해졌습니다. 교회에서도 이와같은 생명수가 흘러서 마시게 합니다. 곧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게 될 때에 모든 삶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얻게 합니다. 교회에 머물러 힘써 구하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에덴동산으로서 우리에게 행복과 충만함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맺고, 성경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 생명의 음식을 맛보며, 성령의 충만을 통해 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에덴동산과 같은 영적인 터전으로 여기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마귀의 유혹을 분별하고 진리를 따르며, 자백과 용서, 회개를 통해 교회에 머무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영적인 에덴동산으로 여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맺으며, 생명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을 경험하여 하나님과 함께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교회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안겨주며, 영적인 풍요와 기쁨을 선사하는 영적인 보금자리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소중히 여기고, 교회 생활을 통해 영적인 에덴동산에서 머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이루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