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민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안함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저는 양가 친척 참예수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환경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기 어렵다거나, 신앙의 고난을 겪는 것이 없었습니다.

늘 교회 안에서 생활하였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면 오히려 칭찬을 듣는 아주 편안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있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환경에서 신앙생활 하는 저의 모습이 ‘진짜 제 신앙심’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안식일이 좋았습니다. 이유는 저를 예뻐하는 친한 형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은 늦게까지 축구공을 가지고 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령에 대한 말씀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와는 상관이 없다고 여겼고,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년반 예배에 아동부 전원이 참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반강제로 어른 예배에 참석하다 보니 조금씩 말씀이 제 마음에 쌓여갔습니다.

이 덕분에 성령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저는 성령을 받기 위해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이 놀던 형들이 성령을 받기 시작했고, 저는 아직이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조급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저보다 동생인 친구들이 성령을 받기 시작하자 조급해졌습니다. 그러자 조급함에 현실을 부정하고,

스스로 성령을 이미 받았다고 ‘착각’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망했습니다.

 

실망의 정점을 찍은 것은, 새로 교회에 나온 가정이 바로 성령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충격이었고 하나님께 서운함과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게으르게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선생님께 이런 하나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론 성령 받기 위해 기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생님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24살 성인이 되어서야 성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너에게 가장 완벽한 때에 주실 거야. 그러니 포기하지 마’

그 말을 듣고 저는 성령 간구를 멈추지 않았고, 중학생 때 마침내 성령을 받게 됐습니다.

너무나 간절했기에 성령 받은 감동이 매우 컸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후 저는 ‘신앙의 사춘기’를 겪게 됐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맞는 것인가?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는가? 등 의구심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고민을 통해 교회를 떠나지 않았고,

오히려 교회 안에서 이런 의문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구해도 내리지 않았던 성령이, 제가 필요한 때에 주신 그 성령을 통해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딱 맞는 시기에 성령을 주셨다는 확신이 듭니다.

제 삶 속에서 성령을 통해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글 – 안희수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