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천교회 교회학교가 있습니다. 아동부와 학생청년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타 교회로 전출가셔서 인원수가 적습니다. 그럼에도 주님 은혜 아래 교사들과 학생들이 열심을 내서 교회학교를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 일요일에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아동부/학생청년부 연합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모여 기도하고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5월이었지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태양이 뜨거웠습니다. 아직 돌이 안된  아기천사 막내 민이 부터 청년부 정준혁 형제까지 연령대가 넒은 교회학교 친구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아동부 총 4명, 학생청년부 4명 교사 7명 학부모 및 가족 2명, 그리고 안양교회 영은회를 마치시고 장종규 목자님과 백현 사모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시원한 수박, 맛있는 삽겹살과 목살 구이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식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니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예수교회 인천교회라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으로 서로 교제하고 평안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은 짚라인도 타고 어른들은 해수욕장 인근 둘레길을 걸으셨습니다.

가져간 음식이 너무 많아 저녁까지 배불리 먹고 장종규 목자님의 기도로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천교회에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이렇게 함께 형제 자매로, 학생과 교사로 신앙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많이 약해진 교회학교를 위해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임마누엘♥

 

시 133:1~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