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회에서는 학생부와 대학사청부가 하나의 청년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2025년 여름에 있었던 청년부의 행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 선생님의 수고 덕분에 행사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안양교회 학생부, 대학사청부가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1. 친구초청예배

 7월 12일 토요일에는 ‘청년시절의 행실을 깨끗케 하라’라는 주제로 친구초청예배가 있었습니다. 초대할 친구에게 줄 엽서를 미리 쓰고 초대를 위해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김은비 자매의 학교에서 사귀게 된 친구, 김다경 자매의 기숙사 룸메이트 언니, 김준희 형제의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며 알게 된 형까지 총 세 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참여했습니다. 말씀도 진지하게 듣고, 분반에서 활동도 하고, 목자님과 같이 이야기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에서의 시간을 마친 뒤에는 저녁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교제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것이 부담될 때도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안양교회 청년부가 전도에 더 마음을 쓰고 힘을 내도록 격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친구 소개>

<목자님과의 티타임>

<분반 조별활동>

 

 2. 대학사청부 기도캠프

 대학사청부는 올해 특별한 MT를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기도 캠프‘입니다. 2025년 안양교회의 목표인 ’전심전력하여 성장하는 교회’에 맞추어 신앙의 성장에 함께 힘을 내자는 취지로 행사를 계획하였습니다.

8월 23일 안식일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저녁에 평택 기도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찬양 예배를 먼저 드렸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은혜들을 생각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한 자리에 둘러 앉아 각자의 어려움과 고민들을 이야기하며 기도 제목들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잘 듣지 못했던 서로의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유가 서로 돌아보아 기도해주고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교제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지는 대학사청부가 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첫째 날 저녁 기도회>

<즐거운 야식 시간!>

다음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 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일요일에는 평소에 대학사청부의 성경공부 모임이 있어서 성경공부를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마칠 때에는 기도가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으로 기도캠프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기도캠프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청년의 때에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나의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나를 낮추고 순종하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신앙의 성장에 힘쓰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서 온전해지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대학사청부가 되겠습니다!

(딤전 4: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글|김준희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