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6:4)

2024년 6월 23일(일) 강남&분당교회 연합 세례식이 열렸습니다.

한동안 뜨거운 볕으로 말라있던 강 줄기에 대한 염려를 아시고 전날까지 풍성히 내려주신 빗물로 모든 걱정을 씻겨주신 하나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주관하신 이번 세례식은 강남교회 네 분, 분당교회 한 분이 받으셨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으로써 첫 걸음을 떼는 수세자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많은 강남교회 성도들의 축하와 기도는 그 어떤 제물보다도 더 큰 하늘의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기존 세례식 장소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열리는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그 또한 더욱 철저한 준비로 수고한 손길 위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세례 받으신 네 분은 모두 ‘남자’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대는 다 다르지만 세대 상관 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함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평안한 신앙 생활 할 수 있도록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정기천(양영순자매 인도)

♦손인섭(이종숙자매 남편)

♦전종호(김경민자매 인도)

♦이도유(손모아자매 아들)

 

 

세례식이 끝난 후에는 맛난 점심을 먹고 근처에서 자유로이 교제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쁜 날, 함께한 성도들도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