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8월 23일 원주교회와 안산교회의 아동부, 학생부, 대학부가 원주교회에서 연합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두 교회가 협력하여 준비한 행사로,
다음 세대의 교류와 신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정을 안전하고 은혜롭게 인도해 주셔서,
참석자 모두 감사와 기쁨 속에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은 안산교회의 교사분들과 아동학생부가 오전 예배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원주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안산교회 원주교회의 교사들과 아동학생부를 이룬
총 35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원주교회에 대한 소개, 행사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원주교회 성도분들께서 준비한 특송으로 수련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각 교회의 아동부와 학생부로 나뉘어서 활동하였습니다. 아동부는 원주교회 1층에서,
학생부는 원주교회 2층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목자님의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분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교회가 연합하여 말씀 나눔과 기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의 신앙을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식사는 원주교회와 안산교회 성도분들께서 야외마당에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주시고,
다음날 간식용 옥수수를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맛있는 저녁 제공을 위하여 기꺼이 사역하여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식사 시간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교제하였고, 식사 후에는 아동부와 학생부로 다시 나뉘어
각 교회의 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간식과 자유 교제 시간이 이어졌으며, 하루를 은혜롭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교회의 교사와 학생들은 원주교회에 숙박하였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는 두 교회의 아동부와 학생부가 함께 인근 계곡으로 이동하여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계곡물 속에서 함께 웃고 뛰어놀며, 공동체의 즐거움과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였습니다.
활동 후에는 인근의 맛있는 막국수로 점심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고,
이후 원주교회로 돌아와 교제하심을 허락해 주심에 대한 감사와 무사히 귀가할 수 있길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폐회하고 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두 교회의 다음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체험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안전과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합 수련회를 통해 맺어진 교류가 앞으로의 사역과 교제의 기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