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5월에 예정되었던 인천교회와 안산교회 연합 야유회가 우천 관계로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형제 교회 간 교제하고자 하는 열망은 더운 날씨도 막지 못했습니다. 6월 25일 안산에 위치한 노적봉 폭포 공원에서 연합 야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산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모든 행사가 준비되었고, 인천 교회는 즐겁게 참여하면서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안산 교회에 더 크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이 엘리사 목자님의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였고, 두 교회의 찬양 교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듣는 찬양은 더 은혜로웠습니다. 두 교회 교무님들께서 성도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영상 예배로만 뵙던 성도님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뵙고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찬양 교류 후 장년부는 둘레길 산책을 하셨고, 아동부들은 안산교회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자따먹기, 줄넘기, 림보, 신발 던지기 등 여러 순서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배꼽시계가 꼬르륵 소리로 배코픔을 알려줄 무렵이 되니 맛있는 도시락이 배달되었습니다. 자연과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먹으니 두 배로 맛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안산교회 김성일 집사님께서 두근두근 성경퀴즈 시간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성도님들이 숨은 성경 실력을 맘껏 자랑하게 해 주셨고, 맞춘 사람에게 상품을 주시니 더 흥미진진하고 승부욕이 발동했습니다.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보물찾기도 있었습니다. 선물을 못 받은 분이 없도록 풍성하게 준비해 주셔서 참석은 빈손으로 했는데 돌아가는 길은 선물 꾸러미가 한가득 이었습니다. 준비하신 귀한 손길 위에 더 좋은 것으로 은혜 내려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 교회가 함께해서 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