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회 행사를 소개합니다
한 해가 마무리 되는 2022년 모두 주님 안에서 평안하게 보내셨나요? 청주교회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며 진행한 행사들을 통해 받은 은혜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아동부 ‘달란트 행사’입니다.
기존에 진행했던 달란트 시장을 조금 색다르게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교사들이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아동부 아이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모은 달란트를 내고 각각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였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국 골대에 공 넣기’, ‘나의 죄 풍선 터뜨리기’, ‘천국 가까이 병뚜껑 날리기’, ‘말씀 캘리그라피’, ‘소떡소떡과 달고나’ 등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을까, 교사들이 함께 기도하며 고민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랍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동부 아이들이 2022년 한 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열심히 모아온 달란트로 체험도 하며 감사와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의 밤’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하루가 주어집니다. 그 하루가 끝나면 밤이 찾아오고 우리는 이 시간에 하루를 돌아봅니다.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우리의 인생길에서 맞이하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의 밤은’ 우리에게 하루 하루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난 1년을 함께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시작할 힘을 얻습니다, 이번 청주교회 ‘하나의 밤’ 주제는 ‘감사’입니다. 각 신도회별로 ‘감사’를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는데 올해는 특별하게도 한 가정의 삼대가 함께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 이번 하나의 밤에서 가족발표를 하게 된 이유는?
- 예전부터 할아버지께서 가족들과 함께 삼대가 모여 찬양을 하고 싶어하셔서 기회를 보다가 이번 하나의 밤을 계기로 삼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 어려움이라기보다는 언니와 제가 ‘하나의 밤’에서 맡은 일이 많았기에 조금은 부담이 됐지만 할아버지께서 원하셨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준비하다보니 모든 가족이 함께 찬양드리는 시간이 굉장히 뜻 깊었습니다.
- 준비과정이 대략 어떻게 되었는지?
- 할아버지께서 연주하시는 악기가 알토 섹소폰이어서 저희가 연주하는 음과 달라 곡을 다시 변조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일을 하고 계시고 저희도 학교에 다녀야 했기 때문에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모두 함께 하나님의 뜻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 교회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삼대의 가족들이 함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감사한 시간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청주교회는 ‘하나의 밤’을 통해 한 해를 주 안에서 마무리하며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2022년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글쓴이 : 박은우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