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생의 참된 인도자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이 찬양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의 은혜를 입고 젊은 날을 뒤로하고 이제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주교회 장년 남신도 갈렙신도회를 소개합니다.

구성

우리 신도회는 1970년 이전 세대이며, 평균연령 약 70세로 50대 4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2명, 90대 1명으로 총 13명 출석 신도와 70대 1명의 관리신도(요양병원-매월 심방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식일 일과

평균 안식일 출석 11명(격주 출석 3명)으로 오전 안식일 예배 후 한 테이블에 모여 식사하고 신도회실로 이동, 차 한잔과 더불어 한주의 삶을 나누고 격주로 1시부터 30분간 자체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1시 30분부터 안식일 오후 예배(신도회 예배)를 드립니다.

교제

우리 갈렙신도회는 주안에서 나누는 형제의 교제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젊은 날은 세상의 교제권에 있었지만 이제는 주안에서 나누는 신앙교제가 가장 소중한 교제임을 깨닫고 열심히 다양한 형태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연 2회 형제교회와 인근을 여행하는 신앙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여행을 통해 성도의 하나됨과 신앙 안에서 교제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형제교회의 넘치는 영접으로 주님 안에서 깊은 사랑을 경험하는 뜻깊은 교제입니다.

분기별로 하는 식사교제 또한 매우 중요한 교제이지요.

가끔씩 등산 교제를 나누기도 합니다.

전승

앞서 언급한 대로 격주로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는데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성경통독에 힘쓰고 있고, 몇몇 분은 통독을 완료한 후 성경 필사를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든 일에 가능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하고 있습니다.

예배 참석, 기도, 전도 등에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우리 갈렙신도회의 행보는 믿음의 후배들에게 본이 되어 전승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기에 서로 격려하며 노년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잠 16:31)

 

글작성 : 박성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