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8일 안식일 오전예배
설교제목 :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본문말씀 : 빌 1:27-30
설교자 : 박은진 목자님
“합당” : ‘값에 알맞게 지불하고 사다’
우리의 삶은 복음과 알맞은 값의 삶을 살아야 한다. (27)
우리는 하나님께서 값으로 사주신 존재이다. (고전 6:20) (고전 7:23)
“자기 피로 사신”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존재이다. (행 20:28)
나는 주의 보혈에 감사하며 찬양드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시 119:164)
(27)“생활하라” = ‘시민답게 살다’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 3:20)
(29) 나는 하늘의 시민권을 사기 위해 얼마를 지불하였는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다.
부스러기의 은혜와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해야 한다. (마 15:27)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우리의 행실을 자랑할 것이 없다. (엡 2:8-10)
◆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려면?
1. 협력해야 한다.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7)
교회 일은 혼자서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협력해야 한다.
기독교는 경쟁의 종교가 아니다. 협력의 종교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빨리 가는 곳이 아닌 함께 가는 가는 곳이다.
모든 사람이 함께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협력이다.
1) 일심으로 :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2) 서서 : 적극적인 태도
3) 한뜻으로 : 같은 방향
2. 아무 일이든 대적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8)
“대적” : 안티케이마이 = ‘반대하다, 대적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대적들이 있다한들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눅 13:17) (마 10:28)
(빌 4:13)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에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행 1:8)
하나님 안에서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사 41:10)
3. 고난을 달게 받아야 한다. (29-30)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29-30)
하나님의 나라는 고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 16:24)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롬 8:17) 그리스도를 따라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받아야 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 길에 고난이 있어도 그 끝에는 영광과 축복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