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
본문 : 행1:12~26
성경의 각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적절하게 일꾼들을 사용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홍수의 시대엔 노아, 정복의 시대엔 여호수아 등.
지금은 어떤 시대일까요?
지금은 늦은비 성령의 시대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들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기도하며 약속의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이때 기도하기 위해 모인 숫자는 120명 이었습니다. 120명이라는 숫자는,
예수님께서 3년 넘게 복음을 전하신 결과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살아계셨을 때, 예루살렘의 평상시 인구는 약 5만명 정도 됐다고 합니다.
또한 절기를 지키기 위해 모였을 땐 약 30만명 정도 됐다고 하죠.
120명이라는 숫자는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작 할 때의 물리적 숫자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이때 제자들은 10일동안 오롯이 기도에 힘썼고, 그 결과 약속의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이후에도 우리는 기도에 힘써, 하나님의 능력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성결함을 지키며 준비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설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설교의 한 부분은 가룟 유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같은 제자였지만,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지은 것을 설교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을 때, 비웃음 거리가 될 수도 있는 부끄러운 이야기 입니다.
가룟 유다는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요12:6) 하나님의 돈 까지도 탐하는 가룟유다의 평소 행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세상의 가치를 더 사랑하셨던 가룟유다는 결국 큰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써 성결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자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세상의 가치를 쫓아 가는 삶을 계속해서 살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지 못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의 잘못된 과거가 떠오를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의 죄를 자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딤후2:20~22)
3. 일꾼을 세워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도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뜻을 쫓아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치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은 변하는 존재입니다. 충성된 제자여도 어느순간 세상을 향해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분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변하여도,
그 직분은 계속해서 누군가가 감당해야 합니다.
가룟 유다의 빈자리를 성경에 따라 맛디아를 선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사바와 맛디아를 후보자로 올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택함을 구합니다.
그리고 제비를 뽑아 맛디아가 세워지게 됐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때를 준비하며 이렇게 일꾼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이뤄집니다.
<결론>
예수님의 제자들은 3가지의 모습으로 성령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성도들은 성령을 간구해야 겠습니다.
또한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성령 충만함을 간구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성결을 지키며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준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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