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가복음2:1~17

 

 

본문에서 다룬 사건 2가지

중풍병자를 낫도록 하신 사건

마태를 부르는 사건

 

에수님께서 가버나움에 가시게 되셨다.

예수님의 소문은 이미 온 갈릴리에 퍼져 있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보러 왔다.

 

(막2:2)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는데 그곳에 4명의 사람이 중풍병자를 데려왔지만 이들이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었다.

 

(막2:4)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그들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왔다.

 

예수님의 관심은 중풍병자의 병에 있지 않았고, 중풍병자의 죄에 있었다.

(막2:5)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환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의 죄 문제를 지적하신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거나 어려운 사람을 돕는 등 자선행사를 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러 오셨다. 죄를 사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막2:10)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막2:17)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오심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고, 죄는 단절을 의미한다.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끊겼다.

단절 사망 죽음 이 모든 것은 죄에서 나왔다.

 

중풍병을 앓은 병자를 보시고 상을 들고 걸어가라 하시기 전에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다 하는 말을 먼저 한 것으로 예수님의 관심은 죄에 있다.

성경은 세상에 의인은 없다고 한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두 부류의 죄인이 있다.

자신이 죄인임을 모르는 죄인과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죄인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삶은

내가 가진 죄와 싸우는 삶을 사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습관을 끊으려 노력해본 적 있을 것이다.

끊어내기 어렵다.

 

(마5: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성경에서의 애통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서 비롯된 것

죄의 삯을 당한 자들이 느끼는 감정

죄와 치열하게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상을 메고 나아온  사람들은 중풍병자를 낫도록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중풍병자는 예수님께 나아와서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라는 위로를 받는다.

 

(눅5:27~28)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세리는 그 당시 동족에게 세금을 뜯어 로마에게 바치는 세리는 부유했다.)

어떻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을 수 있었을까?

 

(마9:9)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마10:3)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눅19:1~10)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막2:14~15)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막2:17)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예수님을 만나 위로를 얻는 사람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사는 자며,

죄인임을 깨닫는 사람은 내 삶의 죄와 싸우는 사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