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천교회 이 안드레 집사님이 계십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의 든든한 기둥이십니다. 언제나 성도들에게  칭찬의 말, 축복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바느질 솜씨는 아마 국내 제일이실거라 확신합니다.

묵묵히 주님과 동행하며 사모님과 신앙생활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주님께서 집사님의 수고를 알아주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더 많은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안드레 집사님의 간증이 시작됩니다. 잘 읽어주세요.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면서 간증하겠습니다.

어린시절에 서도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너도나도 참으로 힘들게 살았어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가정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전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려고 시험도 보고했는데 우리 집 형편을 생각하니 도무지 공부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포기하게 되었어요.

서울로 상경해서 지인의 도움으로 공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얼마 못 가서 부도가 나는바람에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공장 사장님의 추천으로 천호동에 있는 동진공업주식회사를 다니게 되었는데 자금 부족으로 폐업을 하게 되어 그 회사도 오래 다니지 못했어요.

어린 마음에도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직업이 없을까 생각하고서 도로를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제 눈에 양복점이 보였어요. 가게를 들어가서 “혹시 양복을 배우고 싶은데 배울 수 있나요?” 물어보니 내일부터 나오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서 그때부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재봉틀부터 배워야 하는데 저는 재단부터 연구를 많이 했어요. 주님의 은혜로 부산초량에서 양복점을 하신 양복계의 원로이자 최고의 기술자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명장이셨던 정태준 장로님의 제자가 되어 기술을 배웠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카누`라는 양복점을 개업하고 약 30년 동안 양복을 만들었습니다. 손님들한테 좋은 기술을 가졌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 생활하면서 양복점을 운영해야 하는데, 저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교만해졌습니다. 벌었던 돈과 쌓은 재산을  사기로 다 탕진하고,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집 한 채 살 정도의 돈이 남아서 다 정리하고 인천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든  것을 회개하면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라고 기도하고, 열심히 믿음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위로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도 이 안드레 집사님과 가정에 형통함을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임미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