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4년 7월 27일 토요일부터 7월 30일 화요일까지 총회교육훈련센터에서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학생부영은회가 있습니다. 광주교회에는 총 4명의 학생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은회의 참석한 우리 광주교회 학생들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배민호 (14세)

이번 학생부 영은회에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영은회는 북부, 남부와 함께해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영은회 주제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주제로 창조와 타락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내용이 복잡하고 많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목자님께서 재밌고 쉽게 설교해주셔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이번 영은회를 통해서 신앙의 기초가 더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돈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영은회를 하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권영은 (17세)

우선 이번 3박 4일 학생부 영은회 개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생부영은회는 북부, 남부와 함께하는 영은회였는데 솔직히 첫날부터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힘들지는 않아서 견딜만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영은회 주제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주제로 창조와 타락에 대해서 배웠는데 강의 2강 때 유바나바 목자님이 인간의 창조라는 주제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목자님께서 자신이 너무 못나고 잘하는 것이 별로 없고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이나 말을 하도록 하는 존재가 사단이며 그런 생각이나 말을 생각하지도 말고 나 자신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특별한 존재이기에 좌절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약간 제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이나 말을 하는 거 같은데 이 말씀을 듣고 제 자신이 앞으로 잘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선악과가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선악과가 없었다면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기에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과라는 규칙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보다 낮은 위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은 그 질서를 깨트린 것입니다.

그리고 특강 때 결혼관에 대해서 배웠는데 아직 저희에게는 먼 이야기 같지만 결혼이라는 부분에서 좀 더 중요성을 알게 된거 같습니다. 목자님께선 어떤 사람에 가치관을 보려면 그 사람이 누구와 결혼 했는지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세상에서는 결혼을 할 때 돈을 중요시 하지만 성도인 우리는 돈이 아닌 그 사람의 성품을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신앙을 부모님을 통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서 이루어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리고 이번에 성령 받은 친구들이 있어서 저희에게 또한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교회에 많이 빠졌었는데 영은회를 갔다오면 다시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잘 참석했는데 이번 영은회를 통해서 신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이제부터라도 안식일에 교회를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교회 잘 나와서 열심히 해서 신앙의 기초가 더 튼튼해질수 있게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습니다.

 

황성연(18세)

먼저 이번 3박 4일동안 영은회가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번 영은회때는 북부와 남부가 함께한다는 것이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또래 친구들과 만나 얘기도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동안 길다가도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벌써 끝나는 시간이 다가옴에 너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영은회때는 창조와 타락에 대해서 배웠는데, 먼저 창조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 필요하지 않으신 모든 만물들을 만드셨고 또 인간의 행복을 위해 만드심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는 때로는 제가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저의 존재의 대해 하나님께 원망을 했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님께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셨기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데 세상의 타락으로 인해 사람들이 불행해짐을 들으며 반성하며 회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을 겪었을 때도 하나님만을 더 믿고 신뢰하며 따를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타락에 대해서 배웠는데, 처음에는 아담과 하와의 범죄에서는 뱀에서로부터, 타인에게로부터 범죄를 일으켰다면 가인과 아벨 때에는 가인이 스스로 범죄를 일으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때, 또 가인이 범죄를 일으켰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셔서 기회를 주고 경고를 줬는데, 여전히 세상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의 타락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물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만 가져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물만을 보신 것이 아닌 제사를 드리는 모습과 평상시의 삶도 보셨습니다. 이로써 저희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하고 세상에 나갔을 때도 하나님의 자녀로 행동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

또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배웠을 때 유요한목자님께서 노아의 시대 때를 영상으로 보여주시며 강의를 하셨는데 정말 놀랍고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노아시대의 심판이 만화책으로나 그림으로만 봤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자연재해만으로도 무섭고 두려운데 노아시대의 정말 큰 심판의 모습에 정말 하나님은 대단하신 분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또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또 바벨을 배웠을 때 사람들의 교만함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의 교만함으로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이 아닌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함을 정말 조심해야겠다고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특강 때 제가 처음으로 결혼관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제가 원래부터 결혼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서 특강시간이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정말 인상깊은 것들도 많았고 반성이 되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셨을 때 아담이 혼자있음에 보시기에 좋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와를 만드셔서 하나님의 가정으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타락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선택을 안하는 경우와 세속적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배우자를 생각하고 있음을 배웠고 또 느꼈습니다.

물론 저도 원하는 배우자를 생각할 때 물론 신앙도 보지만 성격과 조금의 외모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되며 정말 재밌었던 영은회였던 것 같습니다.

 

권윤서(19세)

우선 저는 영은회에 갈 때 설렘보다는 걱정을 한 아름 안고 갔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기시험에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험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영은회를 너무 잘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에 창세기에 대해서 배웠는데, 창세기를 아동부 때보다는 조금 더 깊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배울 때 되게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과학을 좋아하는 편인데, 미국 서부에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노아의 대홍수가 정말 있었다는 걸 증거해주고 있다고 하셨고, 그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성경은 과학으로 접근하는 것보단 믿음으로 접근해야 할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이런 증거가 있다는 게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혹여나 세상 사람들에게 설명할 일이 생길 때에도 이러한 증거들이 있다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것들을 많이 배워왔습니다.

영은회를 하면서 하나님께 제일 감사드리고 싶었던 것은 우리 고3 또래 친구들이 대부분 영은회에 참석해 준 것입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많이 와서 애틋하고 따스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이번에 성령을 받지 못한 두 친구들이 있지만, 저는 그 친구들이 반드시 꼭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둘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남, 북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일들이 있었기에 영은회 가기 전 나빴던 기분들이 날아갈 수 있었습니다. 고 3인 이 시기에 귀한 시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고, 또 계속 고생해 준 집행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영은회에서 배웠던 것들을 발판 삼아서,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