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천교회 임미향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처음에 자매님은 한국어를 전혀 못하셨습니다.  당시 인천교회 담임 목자님이시고 두 분의 결혼에 큰 역할을 해주신 김세한 목자님의 통역으로 겨우 겨우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은 작년까지 아동부장을 하셨고 지금도 아동부 교사로 봉사하고 계십니다. 찬양인도 뿐만 아니라 ppt를 제작해서 설교도 하십니다. 한국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하셔서 한식 요리도 수준급이십니다. 인천교회 식사당번으로도 봉사하고 계십니다. 남편 되시는 김기웅 형제님은 교회 임원으로 봉사하시고 두 자녀인 김주은, 김효은 학생은 어린 나이임에도 예배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참예수교회 성도라는 귀한 인연을 하나님께서 맺어 주셨습니다. 그 인연으로  한국에서 인천교회 성도로, 교사로, 찬양 인도자로 그리고 한국 며느리, 아내, 엄마의 역할을 너무나 성실하고 아름답게 잘 하고 계심을 봅니다. 임미향 자매님은 인천교회 보배이십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든지 덥든지 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안식일은 물론이고 밤 예배조차 빠진 적이 없습니다. 가족을 떠나 홀로 타국에서의 삶이 순간 순간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매님의 간절한 기도 모습 속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매님의 마음을 쏟아 놓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모습은 인천교회 또래 학부모님들께 많은 귀감이 됩니다. 자매님이 인천교회 보배이신 또 하나의 이유는 대만이나 중국에서 참예수교회 성도가 방문하셨을 때 통역자가 되어 주십니다. 이런 자매님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자매님 가정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자매님께 기도제목을 여쭈었더니 첫째는 큰 아이 주은이가 성령받기를 소망한다고 합니다. 주은이가 성령의 감동은 있는데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성도님들께서 기억하시고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같이 기도해 주세요. 자매님의 기도를 꼭 들어주길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