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정 자매>
할렐루야!
우선 무사히 중3 수련회를 마치게 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중3 수련회에 가서 저는 성도수가 적은 교회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교회들을 보면서 나중에는 정말 건물들만 남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4박5일간 09친구들과 보내다 보니 많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중3 수련회에 가서 참예수교회 역사에 대해서 배웠는데 예전에 학생부 영은회 특강으로 들었던 내용이라서 흥미롭기도 하고 더 잘 이해가 되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중3 수련회때 09친구들이 많았는데 그 많은 친구들이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하는 동역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정재윤 자매>
할렐루야!
2024 중3 수련회에 참가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중3 수련회는 제가 작년부터 기대하고 있던 교회 프로그램 중 하나였기에 중3 수련회가 시작하기 일주일 전쯤부터는 평소 학생부 영은회에 가는 것보다 더 떨리고 설렜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몇 개 있었는데 아직 다른 교회 친구들과 골고루 친해지지는 못했다는 것과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힘들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을 가지고 부산교회에서 대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교회에 도착한 후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앞섰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먼저 인사를 건네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며칠이 지난 후 제 걱정이 무색할 만큼 친구들과 친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중3 수련회에서는 한국 참예수교회의 초기역사를 배울 수 있었는데 강의에서 배운 여러 내용 중에 저는 2가지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임시대표회의에서 제명된 장바나바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장영생에게 전도된 후 성령과 세례를 받고 활발하게 전도활동을 했지만, 나중에는 교만한 마음을 품게 되어 타락했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내가 만약 참예수교회의 창립을 위해 일했더라면 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으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보다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생각하고, 오만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반성하게 되었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리자는 마음을 품자고 다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4강의 내용입니다. 4강에서는 TJC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조별학습을 진행하신 이정언 신학생님께서는 앞으로 한국 참예수교회가 세계로 나가 할 수 있는 사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소통할 수 있도록 외국어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영어 공부를 싫어하는 저였기에 조금 찔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온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설립되는데 나도 꼭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소망도 품게 되었습니다.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일차에는 특별히 앞으로의 신앙계획을 작성해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지만 부끄러워 말하지 못했던 내용 중 하나인 주님께 드리고 싶은 한마디를 하고 소감문을 마치겠습니다.
“예수님! 항상 부족한 저이지만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저와 함께 해주세요!”
작성자: 최영애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