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4년 1월, 강남교회는 새로운 8명의 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교무: 서마태 집사. 이정훈 형제

총무: 채수앙 형제. 김종우 형제

재무: 서형규 형제. 황지선 자매

전도: 장지민 형제. 조은별 자매 

1월부터 열심히 힘쓰고 있는 임원들에게 “자기소개맡은 사역에 대한 마음가짐” 에 대해 간단한 사전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를 보시고 남은 사역 기간 동안 임원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서마태 집사>

1.안녕하세요 강남교회에서 교무로 사역하고 있는 서마태 집사입니다.
2018년도에 처음 교무로 임원일을 시작하고 올해로 7년째 교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4년간 교무를 할 때에는 박스데바나 집사님과 함께 하다가, 지금은 이정훈 교무님과 3년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2.교무를 맡아서 하다보니 자연스레 전도, 총무, 재무 각 부서의 일 뿐만 아니라, 각 신도회, 애찬부 및 교회교육의 일까지 모두 연관이 되어 살펴보게 됩니다.
교무가 해야할 여러가지 많은 일 중 교무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은, 목자님과 성도님들 사이에서 좋은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각자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목표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은 목자님을 통해 듣는 하나님의 말씀일 것입니다.
목자님께서 강단에서 전달하시는 말씀의 씨앗이 잘 뿌려지려면 성도님들의 마음밭이 좋은 땅이어야 하고, 하나님 말씀이 싹을 틔우지 못하게 되는 여러 요소들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그 씨앗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좋은 땅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교무로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목자님께서도 4년동안 목표하신 바를 이루고 가시고, 교회도 그만큼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임원들이 목자님의 손과 발이 되어 교회 내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될 때 그 뜻이 성도님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일을 하고, 각 부서 및 신도회, 그리고 세대 간의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조율하여 모두가 교회오면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듣고 성도간에 즐겁게 교제하는 교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형제>

1.강남교회 교무 이정훈 형제입니다.
주로 교회교육관련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강남교회에서 임원으로 섬긴지 어느덧 7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임원을 맡을 때에는 비교적 어린 나이이었기에 큰 책임감과 사명감 보다는 막연하게 일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임원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깨달아가고,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마음으로 섬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가끔 직장에서의 일이 바쁘거나, 가정에서의 육아가 힘들 때 교회 사역이 버겁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가장 가까운 아내의 격려와 응원이 저를 깨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일이 우선’이라는 전폭적 지원 아래 이 시간까지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교회교육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개인의 신앙, 내 가족의 신앙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자라나는 청년들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위해서 기도하며 부족한 저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새기며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점점 세상의 유혹 속에서 바른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힘든 시대이지만 제가, 가정이,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는 교회교육이 탄탄한 강남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채수앙 형제>

1. 강남교회에서 총무 5년차입니다.

2. 부족하지만, 교회에서 필요한 곳에 쓰임을 받는 것에 감사하자 라고 생각하며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종우 형제>

1. 2022년도부터 강남교회에서 임원을 총무 부서로 시작하였고, 지금도 총무 부서에서 봉사하고있는 임원 3년차입니다. 저는 강남교회가 세워질 시점부터 강남교회 소속이었고, 지금까지 강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직주근접을 고려해서 3가족(아내, 딸)이 경기도 오산에 터를 잡고 지내고 있습니다. 거주지인 오산에서 강남교회로 가는 경로에는 수원, 안산, 안양교회순으로 있어, 25개월인 딸아이가 차에서 떼를 쓰거나 울면 시험에 들곤합니다. 차를 세우고 가까운 교회에 갈지를요. 하지만 맡은바 일을 해야하고, 손주를 보고싶어하는 어머니를 생각해서 강남교회로 직진을 하게 됩니다.

2. 위에 언급 한 것처럼, 거주지와 교회와의 거리는 멀지만 총무일을 하고있습니다. 총무일을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쉽진 않지만, 큰 어려움 없이 해왔던 거 같습니다. 세상의 관점으로는 물리적 거리가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을테지만, 교회의 일, 즉 하나님의 일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임원들과 목자님의 도움,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짐을 적고자합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에 진행하고있는 신도회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30분 기도시간중에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났고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 눈물의 이유는 하나님과의 교제시간을 따로 갖지 않았던 죄송함이었습니다. 임원으로서 기도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셨고, 기도 루틴을 장착한 임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지민 형제>

1.3년차 전도부 장지민입니다.

2.전도라는 어려운 사명을 생각하면 제 자신이 너무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인간적인 면에서 저는 그것을 감당할만한 역량이 전혀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하지만 교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주님의 뜻에 따라 쓰임을 받는 것이 직분임을 항상 기억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귀한 일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은별 자매>

1.안녕하세요 1년차 전도임원 조은별 자매입니다.

2.제가 맡은 사역은 전도입니다. 이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맡고 보니 전도임원의 역할이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제 신앙 생활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전도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 제게 맡겨 주신 이 일을 저를 위한 하나님의 ‘특별과외’라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섬김의 자세로 겸손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