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군대’에서 열심히 군 복무 중인 멋진 두 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 형제의 이름은 김진표, 이솔진 형제로 청주교회에서도 열심히 사역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들입니다. 함께 두 형제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김진표-

  1. 소속된 부대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2. 저는 6사단 수색중대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1. 소속된 부대에서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2. 장비를 통해 적의 활동을 감시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1. 전역일은 언제인가요?
  2. 9월 10일입니다.

 

  1. 기도제목이 있다면?
  2. 교회와 단절되어 있는 것 같은 군대 내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이솔진-

  1. 소속된 부대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2. 6사단 수색중대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1. 소속된 부대에서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2. 자동소총수로 기관총 사수하고 있습니다.

 

  1. 전역일은 언제인가요?
  2. 9월 10일입니다,

 

  1. 기도제목이 있다면?
  2. 군대를 하나님 안에서 보낼 수 있도록

 

보시는 것처럼 두 형제는 함께 군대에 들어가는 동반 입대를 했는데,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군대에 가자던 약속도 있지만, 둘이 함께 가능한 빠르게 교회 사역으로 돌아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감사하게도 휴가 날짜가 맞아 학생부와 청년부가 연합해 진행된 ‘신앙여행’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의무로 가야 하는 곳이지만, 그곳은 세상은 물론 신앙과도 단절되는 곳입니다. 고립된 환경 속에서 고된 훈련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신앙을 지키기는 매우 어려운데요, 마치 출애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의 그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던 고립된 광야 생활과 닮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고, 의지해야만 했던 것처럼, 군대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더욱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군대를 다녀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증하는데 머지않아 우리 김진표, 이솔진 형제도 무사히 군대를 다녀와 그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 은혜로 지켜진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오길 소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글작성 : 박은우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