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10일 우리는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김광선-최경자 성도님 가정에 심방을 갔습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숨을 막지만, 그와중에도 교무님 내외분을 비롯하여 많은 성도님께서 이 가정에 함께하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김선규 교무님께서 다니엘서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삶의 경험과 성경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말씀 생활을 잘하겠다고 굳게 결심하지 않으셨습니까? 2023년 6월, 1년의 중간입니다만,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생활은 잘하고 있으십니까?
다니엘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수시로 꿈과 환상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을 전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현재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을 우리가 알 수 없는 것 같이 우리의 앞날을 우리는 알 수 없는데 그는 이스라엘 포로 생활의 끝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의 바벨론 포로 기간이 끝나는 것을 ‘책’, 즉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다니엘이 본 ‘책’은 예레미야서였을 것이고 “그 연수를 깨달았”다는 것은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라는 (렘 25:11)의 말씀을 통해 깨달았을 것입니다. 여하튼 다니엘은 평소에도 하나님께 많은 계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특별한 방법, 즉 눈에 보이는 체험적 신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의미 있는 방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부단히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의 비전과 소명을 확인하는 성도님 가정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했습니다. 복층으로 이뤄진 집은 여느 저택 부럽지 않을 정도로 넓은 공간과 화려함을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이 가정을 사랑하고 복에 복을 더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정원이었습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함께 정원을 거닐고 웃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이 세상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성도가 서로 마주 걷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길 간구합니다. 늘 말씀을 듣고 마음속에 담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