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안양교회 청년부의 “오늘의 찬양 추천곡(오찬추)”을 소개합니다~

[주께 돌아가는 길]

저기 멀리 나만을 기다리는 아버지 마음에

주께 돌아가는 길 나를 받아 주소서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주제로 만든 찬양으로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아버지께 돌아가지 못하는 가사를 잘 담고 있습니다. 살아가며 하나님께 크고 작은 죄를 지어 그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 그럼에도 이런 나를 사랑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족한 내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떠올리며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찬양입니다. <오태명 형제>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주가 행하시니]

주가 행하시니 우린 그를 따라가리라

그가 앞서시니 우린 그를 의지하리라

이 찬양 가사를 들을 때면 믿음의 조상 또는 믿음의 선진들이 생각이 납니다. 찬양의 표지를 보면 모세가 떨기나무 사이에서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부터 출애굽 이후 광야 생활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고 여러 번 거절했지만 결국 하나님을 믿고 따라갑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 후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따라가고 멈추면 그 자리에 머무릅니다. 이런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이 찬양 가사가 마치 우리 삶을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편안할 때도 있지만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 불안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심을 믿고 순종하여 따라가는 것, 하나님께 맡기고 묵묵히 따라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상기하고 순종의 의지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이 곡을 추천합니다. <노은지 자매>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주 찬양 내 삶의 이유]

주 찬양 내 삶의 이유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네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주의 이름 높이는 주의 자녀가 되리

이 찬양은 제게 가장 의미가 깊은 대학부 영은회에서 처음 들었던 찬양이라 추천합니다. 대학부 영은회를 통해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이 나의 삶의 이유가 되신다는 것을 믿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 하나님이 나의 삶의 이유임을 다시 떠올리고 고백하게 되어 나누고 싶습니다. <김준희 형제>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한 달란트]

어떻게 쓰실지는 모르지만

당신께서 주신 귀한 선물

값없이 내 정성 다하여

주 위해 쓰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이것이 대학 입학 후 1년이 지날 즈음 하나님을 만나 그 크신 사랑의 세계를 엿본 저의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저는 이 질문을 던질 때 도리어 낙담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것을 세상에 단 1초도 낭비하지 않고 오롯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에 비해, 제가 가진 재능은 하나님 나라에서 쓰일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헛되이 사라실 세상을 위해서나 쓰이는 제 재능이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 찬양을 통해 이런 어리석은 마음이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찬양을 듣고 나를 돌아보니, 나의 쓰임새를 나의 안목에 국한하여 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쓰임 받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는 교만과 어차피 쓰임 받을 수 없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묻어두려 했던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이 함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주께서 내게 품으신 계획은 가장 완전한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 주신 은사는 하나님의 인도 아래 모든 것이 합력하려 선이 되도록 쓰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해야 할 것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주께서 맡기신 은사를 주께서 부르실 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일 것입니다. 스스로가 지금 착하고 충성된 종인지 잘 모르겠다면, 혹은 주께서 주신 은사가 남보다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찬양을 통해 주의 뜻을 알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오신 예수님께 잘하였다고 칭찬받을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주신 은사를 감사함으로 충성된 일꾼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다은 자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그리 아니하셔도 믿네

선하신 주 나 사랑하심을

나 바란 그대로 이뤄지지 않아도

깊으신 뜻대로 예비해 두셨네

하나님의 응답과 나의 생각이 달라 힘들고 서러울 때, 내가 가져야 할 믿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 찬양입니다. <오다미 자매>

(렘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어둔 날 다 지나고]

“우린 쉬지 않으리 이 길에 끝이 있으니

한 걸음 한 걸음 주와 함께 걸으리“

우리에겐 마지막 날의 소망이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고난과 환난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찬양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김은비 자매>

(시편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TJC 안양 “오찬추” 플레이리스트  (클릭해서 찬양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