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천교회 학생청년부 재적은 20명이 훌쩍 넘습니다. 중학교 1학년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귀여운 중1 부터 열심히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직장 생활하는 30대 청년까지 아우릅니다. 매주 안식일 오후 1시부터 예배가 있지만 출석 인원은 많으면 4명, 매주 참석하는 두 명의 형제를 제외하고는 3명의 교사 수보다 학생이 적게 참석합니다. 2년이 넘는 코로나 기간 동안 어디로 다 흩어진 것일까요? 언제나 돌아오려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이랬을까 싶을만큼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학생청년부들을 생각하며 새 학기 3월에 Churchcoming day를 기획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기대만큼 많은 학생청년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하니님께서 기쁘게 보시고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지만 간절한 마음들이 모아져 언젠가 학생청년반실이 가득하고 찬양과 기도소리가 넘쳐날거라 믿습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1.초대장을 준비했습니다. 2. 출석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시선` 찬양을 악기와 목소리로 연습해서 하나님께 찬양드림과 동시에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3. 먼저 신앙생활을 한 선배로써 교사가 학생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학생청년들 중에는 유아세례부터 아동반 시절을 보낸 친구들도 적잖게 있습니다. 처치커밍데이를 통해 과거 자신이 교회에서 활동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교회를 따뜻한 고향처럼 느끼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5. 코로나로 다과를 나눌 수가 없어 마음을 담아 쿠키를 선물했습니다.
명준아, 영호야, 서안(수연)아, 명화야, 아영아, 상훈아, 연선아, 수정(은희)아, 하연아, 정민아, 효미야, 설화(시아)야, 준혁아, 소윤아, 은수야, 준형아, 지민아, 정윤아, 태민아, 시환아, 태수야, 민석아, 하민아~ 예수님께서 오늘도 너희를 부르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