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그런즉 깨어 있으라
[증 거 자]: 목자 이요셉
[증거일자]: 2024년 7월 20일 안식일 오전예배
[본문말씀]: 마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본문의 말씀 중 신랑을 맞으러 나간 10명의 처녀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10명의 처녀가 다가오는 신랑을 맞이하러 나갔습니다. 곧 신랑과 함께 집으로 돌아 와서 성대한 혼인잔치를 열게 될 것입니다. 이 혼인잔치는 성도들이 천국에서 누리게 될, 풍성한 행복을 상징하는 표현들입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 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 25:5~6)”
10명의 처녀가 신랑을 맞으러 나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랑이 오지 않았고, 밤에 신부가 졸며 자는 사이에 신랑이 도착하게 됩니다. 10명의 처녀 중에 5명의 처녀는 기름이 부족해서 불이 꺼져가고 있었고 기름을 사러 간 동안에 기름을 미리 예비한 5명의 처녀는 혼인잔치에 참여하였고 결국 문은 닫히고 말았습니다. 기름을 예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 했지요.
두 부류의 처녀들의 핵심적인 차이는 기름을 소유하고 있느냐, 있지 않으냐가 아닌 기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5명의 처녀는 기름 곧, 성령을 충만히 예비하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자기의 통제력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정욕으로 채우고자 했던 자신의 통제력을 잃어버리고 성령의 소욕대로 그 사람이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소욕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과 그 사람의 행실이 다 하나님 앞에서 보기에 값진 말과 행실이 되며, 나의 말과 행동이 성령의 지배력 안에 놓이게 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영적인 어두움이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지금과 같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이적을 행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 우리 앞에 오는 환난은 아주 무겁고 경험해 보지 못한 환난이기에. 믿는 자라 하더라도 미혹 받을 수 있으며 영적인 환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낮이며, 밤이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10)”
천국은 예비 된 자들, 성령이 충분히 준비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지금부터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기도와 전도에 힘써 행하여 성령을 충분히 준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록자: 이현우
편집자: 방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