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에 대한 간증 – 죠셉 까빌레도 형제(필리핀)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평안과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

 

1. 누이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위로해주신 하나님의 은혜

두 달 전 제 누이가 소천한 이후로 저는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결코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이 자릴 통하여, 한국에 있는 모든 TJC 성도님들과 수원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경제적 도움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제 누이는 겨우 43세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우리는 이를 거절할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하나님 없이는 우리의 삶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재산과 부를 소유하더라도,

구원이 없는 죽음 앞에선 모두 무의미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나의 누이가 죽기 두 시간 전 한 목자님이 함께 성령으로 기도했고,

그녀는 여전히 성령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목자님이 안수를 할 때, 성령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딸의 죽음으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었습니다.

먹지도 못했고,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필리핀 세부(누이가 출석하던 교회)에서 영은회가 열렸고,

제 어머니도 영은회에 참석하셨습니다.

기도 중에 환상을 보게 됐고, 하얀 옷을 입고 미소짓고 있는 딸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 누이는 어머니에게 “슬퍼하지 마세요, 저는 천국에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이 순간 이후로 슬픔이 사라지고 평안함이 생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은 정말 놀랍습니다.

 

2. 치유하심을 통해 알게된 하나님의 은혜

저는 2010년에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을 앓게 됐었습니다.

이 질병은 얼굴의 감각과 씹기를 담당하는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인 통증 장애 입니다.

의사는 저에게 이것이 평생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고,

저는 진통제를 평생 먹어야 할 것이라고 진단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 고통이 너무나 컸고, 말을 하거나 먹을 때 마다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진통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약의 내성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약 없이 살 수 없게된 저에겐 하나님의 치유하심의 은혜가 간절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금식 기도를 함께 하자고 말씀 드렸고,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체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약을 끊었습니다.

엄청난 고통이 계속됐지만,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를 완전히 치료해주셨습니다.

의사는 나에게 평생 가져야 할 고통이라고 진단했지만, 그는 틀렸습니다.

제게는 완전하신 치료자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