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회는 최근 몇 년간 성령을 받은 아동부, 학생부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예배와 영은회가 비대면으로 이뤄진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올 초 코로나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교회는 예배를 비롯한 각종 신앙적 활동들을 재개했고 교회학교도 별도의 기도시간을 마련하여 성령받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아울러 2년 만에 현장에서 열린 학생부 영은회에 학생부 전원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올해부터 시작된 평일 저녁 기도회 시간에 열심히 성령받기를 구하였더니 감사하게도  9명의 형제자매가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양교회에 내려 주신 성령의 단비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이 은혜와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1. 3월 20일 (김윤서, 초5)

<윤서야, 성령받은 것 축하해!>

올 해 첫 성령은 지금은 수원으로 이사를 간 윤서 친구가 받게 되었습니다. 대심방이 있었던 3월 윤서네 가정에서 말씀을 마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성령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에 그냥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마음만 있었을 뿐 정말 감사하는 마음은 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영은회 기도회가 시작되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우리의 죄를 없애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자 그동안 했던 행동들이 너무나 죄송하고 후회도 들었습니다. 저는 눈물이 나와 참으려고 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저는 울면서 하나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영은회 때 성령의 감동이 있었지만 한 달이 지나고 성령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3월 19일 토요일 기도시간에 다시한번 성령의 감동이 있었고 다음날은 저희 집 심방 날이었습니다. 목자님이 오셨고 전 너무나도 성령을 받고 싶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고 저는 또 울며 하나님께 “제발 성령을 주세요! 저 성령 못 받으면 안돼요!”라고 하며 성령 받기를 구했습니다. 기도시간이 끝나고 목자님께서는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놀랐고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2. 4월 23일 (홍은영)

<둘째 소영이 세례식 축하행사>

한 동안 육아와 직장생활로 교회에 잘 나오지 못했던 은영 자매님께서 오랜만에 교회에 오시게 되었는데 예배 참석 후 목자님과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던 중 성령을 받으셨다고 하셔서 모두 놀라고 기뻐했습니다.

“둘째 낳고 조리원 먼저 들어가서 2주 지내는 동안 원 없이 기도하고 성경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누가 뭐라고도 안하고 진짜 시간 상관없이 아무 때나 기도하고 유투브로 지난 예배도 보고 했어요. 며칠 후 새벽에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었더니 찬바람이 훅 들어오고 너무 상쾌한 거에요. 기분이 좋아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눈물이 났어요. 조리원에서 기도할 때는 정말 매기도마다 울고 기도도 집중 되서 꼭 그 방에 하나님이 저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든든했어요. 어떤 어려움이 와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기도하는데 자꾸만 할렐루야 발음이 흐트러지고 빨리 발음해서 그런지 잘 안 되는 거에요. 발음에 신경 쓰니 기도가 안 돼서 발음 신경 쓰지 않고 기도했어요. 그 뒤로 계속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그때 성령 받은 것 같아요. 전홍회 목자님은 제가 조금 더 기도하면 되겠다고 했었고 한동안 일하랴 교회 또 못나오다 장종규 목자님 만나고 같이 기도하면서 성령을 받았다고 선언해 주셔서 또 많이 울었죠. 그 뒤로 담대함이 생기고 고마움도 배가 되었어요.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는 말을 실감했고 교회 오려고 노력하는 저를 발견하고 놀랐어요. 밤마다 소리 죽여 기도하는 저를 보며 다시 다짐하고 감사함이 두 배로 다가와요.”

 

3. 7월 24일 (김윤아, 초1)

<윤아야, 축하해~>

언니 윤서가 성령 받은 것을 너무나 기뻐하고 부러워했던 윤아는 여름성경학교 기도시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언니와 싸웠던 것들을 회개하며 기도했다는 윤아는 성령을 받고 정말 아이처럼 많이 울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간 정든 안양교회를 떠나 수원교회로 가게 되는 성식형제님 가정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저는 학생부와 아동부 기도시간에 성령감동이 있었고 여름성경학교인 토요일에도 감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저 성령 못 받으면 천국 못가요”라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20분인 기도시간이 3분으로 느껴졌고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목자님은 제가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하셨고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4. 8월 2일 (황동후, 고2)

<동후를 축하해 주는 안양교회 청년부>

학생부 영은회에 성령을 받은 동후는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이자 참예수교회 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가운데 혼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동후에게 성령이 정말 큰 힘과 위로를 주리라 믿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 더 열심히 예배참석은 물론 적극적으로 학생부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흐믓하고 대견합니다.

“저는 영은회 기간 동안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귀한 축복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 영은회를 가기 전에 힘든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개학이냐, 영은회냐? 하지만 저는 영은회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 결정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영은회 기도회를 하는데 너무 악을 써서 그런지 목소리가 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도 시간만 되면 목소리가 잘 나와 너무 신기했고 기도를 하면서 눈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서는 저의 생활과 믿음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큰 믿음 주심과 하나님의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5. 8월 2일 (허인우, 중3)

<사이좋은 인우, 강우 형제>

인우도 학생부 영은회 마지막 성찬례 기도시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성령을 열심히 구했는데도 받지 못하자 실망하고 그 뒤로 성령을 구하지도 않고 교회생활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예배와 학생부 분반과 활동도 잘 참석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려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인우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 영은회를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바꾸셨는지 당일에 영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에 가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또 제 마음을 바꾸시어 월요일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에는 제가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일정이 취소가 되었고 영은회 마지막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배시간에도 많이 졸고 제대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셋째 날 저녁 찬양기도회 때 ‘뚜벅뚜벅’이라는 찬양을 듣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기도 시간에 열심히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6. 8월 4일 (허강우, 중1)

강우는 성령을 받기 위해 저녁기도회 시간마다 참석하고 학생부 영은회때도 내심 기대를 했으나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영은회를 마치고 이틀 후 저녁기도회 시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워 성령충만을 위해 저녁기도회는 물론 방학 중에는 새벽기도도 참석하며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예배는 물론 중등부 분반시간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변화된 강우의 모습에 모두들 흐믓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녁기도회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받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받았다고 하셔서 “내가 받은 거구나” 하고 얼떨떨하면서 기뻤습니다. 나중에는 아직 성령이 약한 것 같아 성령의 감동이 더욱 충만해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좀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7. 8월 8일 (황은우, 초3)

<성령받은 소감을 발표하는 은우>

은우는 성령을 받고 난 뒤 게임하는 것 보다, 친구들과 만나 놀이터에서 노는 것 보다 교회 가기를 더 즐거워하고 평일에 있는 기도회도 버스를 타고 혼자라도 가겠다고 한답니다. 은우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에 감동되고 매일 감사함을 느낀다며 은우 엄마인 정민 자매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족 모두 은우의 성령 충만함을 위해 짧지만 매일 모여 기도하고 은우가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지혜로운 아이가 되길 늘 기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안식일날 (8/6)오전 기도를 했다. 오전에는 다른 날과 똑같은 것 같았다. 그리고 오후 기도회 시간이 되어 기도를 하는데 뭔가 이상한 몸 떨림이 있었다. 기도회가 끝나고 목자님께서 성령의 감동이 있다고 하셨다. 뒷날 그토록 바라고 기다리던 강화도 여행이 있었지만 성령의 감동이 있은 후 여행의 기대보다 월요일에 있을 기도회가 더 기대되고 빨리 기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다.

월요일(8/8)에 있는 기도회 참석을 위해 강화도에서 아침 일찍 집에 왔다. 갑자기 비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교회 가는 길이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빨리 가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었다. 기도하는 도중 또 몸 떨림이 있고 갑자기 마음도 따뜻해졌다. 눈물도 날 것 같았다. 기도를 마치고 목자님께서 성령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구하면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했더니 정말로 성령을 주셨다. 무척 기쁘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나도 아직 받지 못한 아동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을 위해 늘 기도해야겠다.”

 

8. 8월 11일 (김유비, 초2)

<유비, 은우를 위한 축하 >

성령 받기 위해 7월부터 엄마와 함께 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하더니 막내 유비가 언니들 보다 먼저 성령을 받았습니다.

“매일 교회가기 위해서는 숙제도 미리 하고 피곤하지 않게 친구들과 노는 시간도 줄이며 기도하러 가기 위해 노력했다. 20분씩 기도 시간은 처음엔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다. 교회오고 가는 길에 엄마가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애기해 주셨다. 그동안 하나님께 죄 지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회개하고 나에게 주신 감사한 부분을 생각하며 ‘성령을 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 달이 지나니 20분 기도하는 것이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 기도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계속 하나님께 간절히 성령주세요 기도하니 8월 8일 월요일에 목자님이 성령감동이 있으니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셨다.  다음 기도회 때는 더 간절히 기도했는데 8월 11일 목요일에 성령을 받게 되었다. 너무 받고 싶었던 성령을 받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지만 기도 소리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 영인 성령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 성령받기 전에는 예배시간에 말씀 쓰는 것이 힘들었는데 성령을 받은 뒤로는 예배시간에 말씀 쓰는 것도 전에 보다 덜 힘들게 써졌다. 성령 기도가 더 충만해지도록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하나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9. 8월 13일 (김은비, 초6)

<은비야,  축하해~>

동생 유비가 성령을 받은 후 첫째인 은비도 곧 아동,학생부 기도회 시간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으려고 기도했지만 성령을 주시지 않았다. 어머니께서 회개를 한 후에 성령을 구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그동안 죄 진 것을 하나님께 말하고 성령을 구했더니 하나님께서 선물로 성령을 주셨다. 목자님께서 성령을 받았다고 했을 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성령을 받았다는 게 잘 실감이 나지 않았다. 성령을 받고나서 기도시간에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또 성령 충만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나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 다음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안양교회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간절히 사모하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령 주심을 믿고 기도에 힘쓰는 안양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