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목]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교회(섬김)
[설교자] 홍영석 목자
[설교일] 2022년 6월 18일 안식일 오전 예배
[설교 말씀] 요한복음 13 : 1 – 11
빌 2: 4 =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없으면, 관심은 자기자신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는 곧 자기 중심주의에 빠져, 섬김을 받으려 하는 자세를 지니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다면, 이와 같은 자세를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섬김의 자세는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됩니다.
어떻게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1)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요 13:1)
유월절 전,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이를 통해 제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말미암아, 교회를 섬기고 세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2) 섬김의 대상을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요 13:2)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를 섬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대상을 가리지 않으셨습니다.
3) 세상과는 다른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요 13:4-5)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결심을 하고 낮은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섬기셨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종의 모습이셨습니다. 이와 같이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종의 자세를 가진 자들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요 12:26)
어떤 목적으로 섬겨야 하나요?
섬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적입니다. 이는 성도를 성장시키고 세상을 섬겨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구원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을 섬기는 것은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마 20 : 28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항상 으뜸을 바라는 제자들 사이에서, 섬김의 모범을 보여 제자들에게 섬김의 메세지를 전달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교회와 성도를 섬기고 나아가 세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섬기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 만큼 힘든 일이지만, 이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