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7일 (금)
설교제목: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본문: 딤전 2:1-7
설교자: 박은진 목자님
기도는 사람이 숨쉬듯 영혼이 호흡을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에서 기도는 결코 없어서는 안된다.
바울 사도는 본문말씀에서 성숙한 기도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 ‘첫째로’ => 무엇보다도…
■ 성숙한 기도
-> 기도의 의미를 알고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1)
1. 기도: 하나님 앞에 나아와 속사정을 모두 얘기하는 것
2. 간구: 간절히 구하는 것 (기도의 태도)
3. 도고: 중보기도 (롬 8:27,34)
4. 감사: 감사함을 전제로 구해야 한다. (빌 4:6)
■ 누구를 위해 기도해주어야 하는가?
1. 모든 사람 (1,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6)
우리는 기도할 때 ‘나’만을 위한 기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엡 6:18)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2. 임금,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2)
당시 높은 지위의 사람들은 바울과 기독교를 핍박했다.
그러나 감정을 떠나 그들을 지지하건, 안하건 국가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줄 수 있어야 한다.
(마 5:44) 원수를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것이 기독교의 태도이다.
(2)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평안과 연관이 있다.
(3) 그러한 기도가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기도가 된다.
심지어 나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까지도 기도해야 한다.
(4) 하나님의 본심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4)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벧후 3:9)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아주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시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있는가?
(5) 우리는 하나님 한분만을 믿고 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다니엘은 왕의 금령에도 불구하고 전에 행하던대로 하나님께 기도했다.
물러서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도 이러한 기도를 본받아야 한다.
(6) 하나님은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리시기까지 우리를 구원하셨다.
(7)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방인의 사도로 불러주셨다. (행 1:8)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심을 깨닫고, 이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