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은혜 – 원주교회 정영석 형제 간증 (2024.11.2)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는 가끔 친구따라 타 교회를 몇 번 나갔던 기억만 있을 뿐 교회와 믿음생활은 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 퇴근해서 운동 겸 동네 운동장을 걷던 중 문득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를 한 번 다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그동안은 가끔 부모님께서 교회 다니라는 말씀은 하셨지만, 당시 마흔 살이 넘은 저는 듣는 둥 마는 둥,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과 ‘어떻게 살면 참다운 인생을 살 것이며, 남들이 보기에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삶을 이끌어 줄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찾아 갈망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저를 선택하여 인도해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참으로 은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부모님이 다니시는 참예수교회를 인터넷으로 찾아 보고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천안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가깝다 해도 당시 근무지에서 1시간 거리였습니다.
교회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바로 그 주 안식일에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참예수교회 첫 방문임에도 성령 기도는 이상하지 않았고, 설교도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가슴에서 무언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목자님과 성도님들께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고, 제대로 된 진리와 신앙생활을 알려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세상의 때가 많이 남아있던 저는 실수도 많았지만 성도님들께서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고, 바른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셨던 것 같습니다.
세상의 죄를 씻고 다시 태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씀에 많은 기도를 드리고 많은 설교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예수교회 기본신앙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성령을 받았고, 그 달에 세례를 받으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축복해주셨고, 기뻐해주셨습니다.
나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너무나 벅차올랐습니다.
믿음생활을 열심히 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성령과 세례을 받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고 생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으로 조심하며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생각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고, 그리스도인에 어긋나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믿음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저를 닮은 딸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령을 받았을 때 가슴의 따뜻함과 세례를 받았을 때 세상에 다시 태어났을 때의 느낌을 아직까지는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심을 잊지 않고 신앙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며, 어떠한 어려운 역경이 오더라도 신앙생활을 놓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신앙생활은 저 혼자만이 아닌 주님의 성도들과 같이 신앙생활을 할 때 더 많은 신앙심과 믿음이 굳건해짐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교회 사역에 충실하며, 성도님들과 함께 믿음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