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가을 영은전도대회는 목자님의 말씀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간증으로 채워졌습니다. 첫 간증은 갈렙바나바 소속 문홍국 형제님의 간증이었습니다. 든든한 장년부의 일원으로 예배당을 채워주시는 문홍국 형제님의 귀한 고백을 소금처럼 소식지에 실어 봅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25년 10월 24일
문홍국
자기소개
Ø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 시작하겠습니다. 문홍국입니다.
Ø
Ø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마태복음 7장 7-8절)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 하나로, 저의 신앙과 삶의 바탕이 되는 구절입니다.
Ø
Ø오늘 저에게 귀한 시간을 주신 목자님,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Ø
Ø저는 본격적으로 신앙을 실천하고 알아가고 있는, 1년 6개월 초보 신앙인입니다.
저에게 신앙 간증을 해주었으면 해서 몇 일을 고민 하다가 저도 어느 신도님의 도움을 받았듯이, 어느 한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Ø
Ø저는 LG화학에서 36년을 근무하고 은퇴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에서는 가전, 자동차, 건축자재용 합성수지 개발 업무를 하면서
국내, 외 많은 고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Ø팔란티어 피터틸 회장이 말했습니다. 사업을 하려고 하면 경쟁이 없는 제품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제가 개발 하고 있는 신제품 중 하나는 친환경 방염필름입니다.
인계 난연제를 ASA 수지에 접목하여 4년 개발 끝에 KFI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 승인을 받아서 양산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는 방염자재 사용이 의무화 되어있지 안아서 화재에 취약한 상황으로 소방법이 계정 되면 개발된 친환경 방염필름을 여러분 집에도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예수교회와 만남 1
Ø저와 참예수교회와 만남은 1987년 9월 한 사람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사촌 여동생에게 오빠 여자 친구를 소개 해 달라고 해서 사촌 여동생의 친구인 박성숙
자매를 소개 받았습니다. 만난 지 2~3개월이 지난 후 저에게 내일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주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 저는 많이 궁금했습니다. 다음날 다방에서 만났습니다.
Ø
Ø가족 신앙이 있다고, 참예수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안도했습니다.
저는 신앙도 없었고, 저희 집도 어머님이 가끔 절에 가는 정도로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저에게 신앙을 허락 해달라고 했는지, 아니면 함께 신앙 생활을 하자고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참예수교회는 저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Ø
Ø저희는 만난 지 2년만에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1989년 11월5일로, 결혼을 몇 일 앞두고
눈 시력이 떨어져서 회사 근처 여의도 안과에 갔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눈 상태가
안 좋다고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면서 망막이 떨어 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망막박리는 처음 들어본 말이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 선배께 애기 했더니, 친구 중에 망막박리가 발생하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다고 했습니다.
참예수교회와 만남 2
Ø확인해보니 그때 당시 국내에서 망막박리를 수술 할 수 있는 의사는 2명으로 서울대학교 이재흥박사, 강남 성모 병원 한 분이었습니다. 서울대 병원 이재흥박사는 국내 최고 권위자로
수술 하려면 1년 6개월을 대기 해야 되며, 강남 성모 병원은 수술은 바로 가능하지만 성공
확률은 50% 라고 했습니다. 당시 29세 나이로 갑자기 저에게 닥친 현실은 암담 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견디기에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신앙이 있었다면 많은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Ø
Ø마침 주례를 해주시기로 했던 아버님 친구의 도움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입원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도
못 갔습니다.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2년 후에 왼쪽 눈도 망막박리가 발생하여 응급실로 달려가서 다음날 수술 날짜를 잡고 근처 여관에서 와이프와 울면서 밤을 지새
웠던 일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저는 그때 생각 했습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그전까지는 회사일이 저에게 첫번째 였는데 1달 정도 치료하면서 집에 있다 보니 회사일은 제가 없이도 잘
돌아 갔습니다.
자기개발
Ø저에게 40세 나이는 매우 중요한 나이 였습니다.
Ø
Ø대전 월마트 서점에서 우연이 발견한 책1권 GE 젝웰치 회장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 책은 저를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GE를 20년 이상 최고기업으로 만든 사람의 자서전으로
제가 하고 있는 업무와 비슷한 플라스틱제품 개발과정과 회사 경영과정을 보면서 회사원
수준의 사고에서 경영자를 이해하는 사고로 바뀌었습니다.
“그 시점 이후로 회사 월급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Ø
Ø그해 중국출장중에 상사분이 전화를 해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 봤습니다.당신께서 갈려고 했었는데 가정 형편으로 저를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회사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7년 동안 회사일과 학교를 병행 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석, 박사과정 마쳤으며, 저의 개인 역량을 높였습니다. “제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Ø
Ø현재 나의 능력은 회사라는 브랜드에 묻어서 잘 살고 있지만, 진정한 나의 능력은 회사
떠난 이후 능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신앙체험 1
Ø2002년에 강남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대방교회, 대전교회 도 다녔었지만
신앙이 저에게 가까이 와 닿지는 안았습니다. 2004년 5월 가평에서 박은진목자님께
저의 큰딸, 둘째와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차가운 물속으로 저의 얼굴이 들어갔던
기억과 신도님들의 많은 축하가 또렷이 기억납니다. 2005년 끝으로 회사 근무지 이동
으로 강남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Ø
Ø19년이 지난 2024년 5월 교회 산행에 함께 하면서 오랜만에 강남교회 식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장모님이 다니고 계시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홍영석목자님도 처음 뵈었습니다. 저와 화학공학 전공도 같다고 애기 하셨습니다.
그 주 안식일 부터 강남교회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건물도 그대로였고 신도님들도 그대로였으며, 좀 더 연륜과 여유가 넘쳐 보이셨습니다.
옛날 청년들은 장년이 되어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멈추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Ø
Ø교회는 성장하였고 체계화 되었으며, 오전 예배 이후 분반 활동이 좋았습니다.
제가 속한 갈렙바나바반은 세분 장로님, 집사님, 형제님 들로 성경공부와 토론을 통해서
신앙을 배우고 있으며, 저 보다 많은 연장자 분들 이어서, 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신앙체험 2
Ø제주도에서 오랜만에 뵈었던 박은진 목자님과 사모님의 환대, 신앙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사모님에게 들었던 어느 자매님의 30년만에 성령체험담과 2024년 10월 김정옥
자매님의 간증은 저에게 신앙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저는 성령을 구하지도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부터 저의 기도 내용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성령을 주세요”
2024년 12월31일 저의 핸드폰 25년 목표는 “하나님 성령을 주세요”“가족 모두 건강”등
이었습니다.
Ø
Ø안식일에는 교회에서 10대 신앙 반 수업을 통해서 참예수교회 교리를 바르게 알게 되었으며, 성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공부하였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20페이지 성경 책 읽기를 실천하면서 신앙인으로써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Ø
Ø마침내 금년 2월15일 모든 신도님의 축복속에 하나님으로 부터 성령을 받았습니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환희와 떨림, 감사의 눈물은 저에게 새로운 신앙의 출발
이었습니다. “평소 드라마를 보면서 울음이 없다고 놀리는 와이프도 놀랐습니다”
저는 새롭게 태어났으며, 새로운 신앙인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체험 3
Ø얼마전 9월3일 제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방염필름 적용 주방가구 방염Test가 한국방제 연구소에서 MBC, SBS, 연합TV뉴스 등 방송사와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Test 전에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평가에 수천만원 비용이
들어가서 예행 연습 없이 한번에 실행하다 보니 여러 돌발 변수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방염필름은 비 방염필름과 비교 우위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에 감사드렸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10월12일 연합TV뉴스에서 20분 다큐로 제작되어 방송도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