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메시지]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 11:1-15)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끈기 있게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론 천국에 들어가겠다는 목표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살면 이 세상에서도 뭔가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기대심리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현실 생활 가운데 교회에서 봉사하고 충성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목하고 기억해서 언젠가 내게 꼭 좋은 걸로 보상해주신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천국 기업의 확실한 증표인 성령을 받은 우리!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충성했는데도 오히려 심각한 어려움과 절망에 빠져들거나 예상 못 한 고통과 시련에 탄식하며 눈물 흘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성도라도 여전히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에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에 회의가 들고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생 실족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 자신의 구원을 성공으로 완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그 답을 얻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