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려는 안양교회 한나회를 소개합니다.

한나회는 30대부터 40대까지의 자매들로 현재 10명의 자매님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아동 교사와 학생 교사 그리고 교회 임원 등으로 안양교회의 다양한 사역에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녀를 키운 부모이자 오랫동안 교사사역의 경험을 갖춘 일군들이지만 매주 목자님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면서 교사의 역량을 높이려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부 간식에서 안식일 점심 및 저녁식사까지 에스더회와 함께 매주 맛있는 음식으로 성도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안식일 오후 한나회 신도회 시간은 교회학교 사역이 끝난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입니다. (참고로 다른 신도회는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기도 후 일주일 동안 하나님께 감사한 부분과 전도활동을 나누고, 오전예배 말씀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더욱 힘써야 할 부분들을 이야기 하며 신앙적 고백과 다짐을 하곤 합니다. 신도회 시간은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고 함께 중보 기도했던 부분이 응답을 받아 간증이 되니 은혜가 넘칩니다.

또한 전도에도 힘을 쓰고 있는데요, 매주 수요일마다 개인전도 활동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며 기도 부탁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에 동역자가 되어 서로 위로와 격려를 해주니 힘이 들지만 또 힘이 납니다!

그 외에 활동이라면 일 년에 두 번 정도 전체 회식시간을 마련하여 신도회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5월 20일에도 안식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물왕리 저수지 근처 음식점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차를 나누었습니다. 모임 때마다 사랑의 교제와 신앙 이야기로 언제나 즐겁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나회는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잘 양육해야 하는 부모이자 교회에서는 교사 및 임원, 그리고 각종 주방봉사로 바쁘게 일하는 연령대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는 한나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힘쓰겠습니다. 아멘

글 | 김숙현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