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제목]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행9:31) 

[설교자] 홍영석 목자

[설교일] 2023년9월 9일(토) 안식일예배

교회 성장의 배경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목회자가 가진 교회 성장의 비전 둘째, 그 꿈에 대해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의 유무 셋째, 교회 성장을 위한 헌신과 희생과 같은 댓가를 치룰수 있는가 이다. 하지만 교회 성장의 핵심은 이런 계획들이 아니라 바로 성경 말씀에 있다. 사도행전은 교회 성장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교회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 성장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여준다. 누가가 처음 교회를 소개한 행2:42~47 을 보면 믿는 자가 더해지는 기적을 주신다. 이는 성장의 핵심은 사람이 꿈을 꾸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신앙 생활을 잘 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성장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교회성장의 원리>

1. 교회가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바울의 인생을 보라, 바울사도가 없던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전역에 교회가 세워졌다. 많은 교회가 세워졌음에도 ‘교회들’이 아닌 ‘교회’ 라고 말한다.주님이 세우진 교회는 모두 하나라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됨을 지킬 때 성장이라는 축복을 주시는 것이고 교회는 반드시 하나됨을 지켜야 한다.

2.교회는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교회는 세상과 다른 평안을 가져야 한다. 사도교회는 지금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핍박과 죄로 인해 힘든 환경이었지만 평안했다. 그 평안은 세상의 평안이 아니라 하늘에서 주는 평안이었다.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하나님 안의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사탄은 평안을 깨트려 분열을 일으키려고 호시탐탐 노린다. 마음이 평안해야 건강히 성장한다.든든히 서간다.

3.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주인되신 하나님을 왜 두려워 해야 하는가, 바로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오면 죽지만 우리가 죽지 않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이다.주를 경외 하는 신앙 즉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 자리에 나오는 모습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다. 하나님은 그 신앙을 기뻐하신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을 삶으로 증명하기 위해 예배 자리를 지킨 사도교회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이끄심이 있었다.  성령이 이끄시면 연약함이 강건함을 얻고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를 주시어 더욱 든든히 서가는 나를 만날 수 있다.우리에게 주신 사명,  사도교회의 사명을 잘 이끌어 평안이 든든히 서가는 교회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