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7일, 서부교회 헌당식이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성도님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부교회는 2015년, 녹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던 성전이 철거되어 임시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추위와 더위가 극심하고 공간이 협소했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새 성전을 소망하며 수고의 땀을 흘리신 성도님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새 성전을 하나님께 헌당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주셨던 서부교회 헌당식의 현장을 짧게 간추려 나누고자 합니다.

 

 

  • 교회 연혁 및 건축 경과 보고

서부교회 윤종웅 집사님께서 서부교회 성전 건축의 감격과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읊어주신 교회 연혁과 건축 경과 보고를 통해 하나님께서 서부교회에 사랑으로 역사하신 순간들이 이토록 많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성전을 있게 하심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셨음을 느꼈습니다.

 

  • 헌당서/감사패 증정

이어서 헌당서와 감사패 증정 순서가 있었습니다. 헌당서의 내용처럼 ‘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유치원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교회로 리모델링하는 모든 과정을 백용선 형제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개인 일들을 뒤로 미루고 주님의 성전 건축을 최우선으로 여겨 헌신으로 봉사해주신 형제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백용선 형제님의 수고에 하나님께서 큰 사랑으로 보답해주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축사

서부교회 전임목자님이신 박은도 목자님, 김한길 목자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헌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성도님들이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라는 위로의 말씀과, 연약한 교회였지만 이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로 쓰임 받을 수 있게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비전의 말씀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서부교회의 지난 어려움을 잘 아시고 함께 수고의 땀을 흘리시며 기도로 힘 써주신 전임 목자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축복말씀

이어서 박은진 목자님의 축복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서 시작된 서부교회의 초창기 설립과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우요한 목자님을 통해 놀라운 전도의 기적이 일어나 기도소가 세워지고, 이후 교회로 승격이 되어 총회 사무소로 사용이 되기도 했던 서부교회가 하나님의 특별한 이적기사로부터 시작된 교회임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서부교회에 충만하게 되기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아멘.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7]

 

  • 축복기도

서부교회 전임목자님이신 오희도 목자님의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서부교회에 큰 은혜와 신령한 복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또한 주님의 몸 된 이 교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사용해주시기를 기도해주셨습니다. 아멘.

 

  • 축송

호렙산 선교 합창단의 축송이 있었습니다. ‘놀라워’와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라는 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해주셨습니다. 서부교회의 상황에 맞는 선곡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선곡해주신 찬양의 가사처럼 서부교회가 온전한 예배와 헌신을 통해 주님을 경배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가슴 벅차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새 성전을 건축하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열심을 내신 서부교회 성도님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 감격스러운 헌당예배였습니다. 그동안 서부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할렐루야!

 

 

유튜브로 서부교회 헌당식 시청하기 : https://www.youtube.com/watch?v=CbxPPuWIz14